개인회생 연체 전, 연체 후 언제 신청해야 할까요?

 

코로나 상황이 종식된 후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슬프게도 이미 희망을 접어두신 분들이 많습니다.

 

작년 9월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가 종료되며

아직까지도 여전히 채무로 고통받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서앤율에도 개인회생, 개인파산,

그리고 최근에는 법인파산까지 다양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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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고

계획대로 갚으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매출 부진이나 권고사직 등으로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 돌려 막기가 시작됩니다.

 

처음엔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만,

점차 신용점수가 떨어지면서 2금융권이나 사금융까지 손을 뻗게 됩니다.

이자는 높아지고 갚아야 할 금액은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죠.

 

연체가 시작되면 채권사들의 독촉과 추심도 함께 시작되는데,

문자나 전화로 시작해 연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방문 추심까지 이어지면

채무자의 스트레스와 공포는 극에 달합니다.

 

의뢰인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연체'에 관한 것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과
법원의 채무조정제도인 개인회생은
연체 발생 여부에 따라 신청자격이 달라집니다.

 

개인워크아웃은 반드시 90일 이상 연체가 발생했을 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제도는 원금뿐 아니라 대출이자까지 고정 금리로 정해 변제해야 해서

채무자가 원하는 만큼의 이익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회생은 연체 전후 관계없이 언제든 신청 가능한 장점이 있죠.

그래서 독촉이나 추심을 당하기 전에 신속히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회생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동시에 금지명령 신청도 들어갑니다.

 

금지명령은 채권사들의 독촉, 추심, 집행을 막아주기 때문에

끊임없이 걸려오는 추심 전화나 독촉 문자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금지명령' 때문이라도 연체 전에 빠르게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이 채무자에게 더 유리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금지명령 덕분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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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A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월세, 생활비,

그리고 일할 수 없는 부모님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했기에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여러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서 경영난으로 근로 시간을 줄이고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여러 회사를 전전하다 겨우 정착한 곳이라 A 씨는 그만둘 수도 없었고,

아르바이트를 더 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출금을 갚던 A씨는 줄어든 급여로

더 이상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졌고 다음 달 대출금 상환일이 다가오기 전

저희에게 개인회생을 문의해주셨습니다.

 

저희는 A 씨의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신청서를 작성하고

금지명령까지 법원에 신청했고,

그 결과 A 씨는 채무 독촉이나 추심 없이 원하는 월 변제금으로

개인회생 개시 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개인회생은 연체 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워크아웃은 90일 이상의 연체 기록이 필요하지만,

개인회생은 연체 전에도 자격 요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일마다 간신히 돌려 막기로 버티고 계시다면,

이런 악순환을 더 이상 반복하지 말고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자격 여부나 개시 신청의 안전성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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